아이폰을 구입했습니다.
5시간쯤 전에 배송되었습니다.
USIM 칩을 어디 꽂아야 하나 한참 고민했는데, 상단의 바늘구멍만한 구멍을 찔러야 하는 기묘한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더군요.
3세대 휴대전화는 처음 써보는데, 대개 배터리 뒤에 있다네요.
USIM을 장착하고 부팅.... 이 아니라 부팅되어 있었습니다.
어쨌든 USIM을 꽂았더니 메세지를 내놓더라구요. iTunes에 연결하라... 랍니다.
맥북에는 24시간 iTunes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등록을 위해 연결해 봅니다.
...
...
...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의 USIM이라는 메세지가 떴습니다.
당황스럽네요.
다시 연결해봤습니다.
...
...
...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의 USIM이라는 메세지가 떴습니다.
아하... 한국 발매가 이제 막 되었으니 아이튠즈가 업데이트가 안되었구나!
소트프웨어 업데이트를 실행하였습니다.
...
...
...
"업데이트가 없습니다."
!?
네 맥북이 USIM을 거부했습니다.
고민해 봤습니다.
여긴 한국이잖아?
애플의 제품이 애플 맥에서 안돌아가는건 당연한 건지도 몰라!
어쨌든 iTunes는 윈도용도 있으니까요.
케이블을 뽑고 윈도를 부팅했습니다.
64비트용 iTunes가 있네요.
신기하니 설치해 봅시다.
..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등록을 완료하였습니다.
맥북 구입 때 사용한 계정으로 손쉽게 가입을 완료했습니다.
한번 등록을 하니 맥에서도 잘 됩니다.
iCal 동기화를 시켰더니 노트북의 가치가 확 줄어드네요.
이것 때문에라도 맥북을 쓰는 한 아이폰은 버리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개통은 못했지만...
알려진 좋은 점:
iPhone SDK
발견한 쓸만한 점:
뛰어난 터치 반응성
그냥 써보고 파악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iCal과 주소록의 동기화
알려진 것 중 마음에 안드는 점:
내장 배터리
배터리 폭발 및 과열
사후 처리 정책
Wi-Fi에서 3G 구역으로 이동하면 접속을 끊는 대신 3G로 전환
발견한 마음에 안드는 점:
역시 터치는 글자 쓰기는 최악. 문자 쓰기가 더욱 귀찮아 질듯.
작은 자판 크기. 오타가...
두벌식 자판 귀찮아...
앱마다 한글과 로마자가 뒤섞여 검색하기 귀찮음
맥북과 마찬가지로 검은색은 기름광택이 너무 잘 보인다.
왜 통신포트 막을 수 있는 장치가 없을까. 구멍 열어놓고 다녀야 하나.
Posted by 퇴프

